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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베대의 아들
큰야고보라고도 불리는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는 예수께서 택하신 열두 사도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형제 요한도 열두 사도였으며 예수님의 사역에서 몇 가지 주요 사건을 목격했습니다.
제자로 부름: 예수께서 그들을 제자로 부르셨을 때 야고보는 그의 형제 요한과 함께 어부였습니다(마태복음 4:18-22; 마가복음 1:16-20). 그들은 고기잡이 사업을 그만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야이로의 딸이 살아나는 사건(마가복음 5:37; 누가복음 8:51)을 목격했습니다.
변화산: 야고보는 예수께서 산에서 자신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드러내신 중요한 현장에 함께했습니다(마태복음 17:1-8; 마가복음 9:2-8; 누가복음 9:28-36).
겟세마네 동산: 야고보는 예수님이 체포되기 전에 베드로와 요한과 함께 겟세마네 동산에서 함께 있었습니다(마태복음 26:36-46; 마가복음 14:32-42; 누가복음 22:39-46).
순교: 야고보는 순교한 최초의 사도입니다. 헤롯 아그립바 왕은 그를 칼로 처형하여 열두 사도 중 첫 번째로 순교하였습니다(행 12:1-2).
알패오의 아들
열두 사도 중의 한 사람(마태복음 10:3)으로 종종 작은 야고보 또는 더 큰 야고보와 구별하기 위해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라고 불립니다.
신약성경에는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거의 나와 있지 않습니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에 대한 역사적 세부 사항은 성서 본문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후기 기독교 전통과 성경 이외의 역사적 저작물은 그의 활동과 선교 사업에 대한 다양한 설명을 제공하지만, 이러한 설명은 신뢰성이 낮고 추측에 가깝습니다.
순교: 예수님 승천 후 예루살렘 감독으로 선출되었으며 이때 유대인들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크게 분개해 복수하고자 야고보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그를 예루살렘 성전 꼭대기로 끌고 가 밀어 뜨렸으나 죽지 않자 상처를 내고 돌로 머리를 때려죽였다고 합니다.
예수의 형제
그는 초기 기독교 공동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독실하고 의로운 삶을 살았기 때문에 종종 "의로운 야고보"라고 불립니다.
가족 배경: 야고보는 마리아와 요셉에게서 태어난 예수의 형제 중 한 명이었습니다(마태복음 13:55; 마가복음 6:3). 처음에 그는 다른 형제자매들과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사명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막 3:21, 요한복음 7:2-5).
초대교회의 리더십: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 야고보에게 구체적으로 나타나셨습니다(고전 15:7). 야고보는 예루살렘 초기 교회에서 저명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이방인 신자들과 모세의 율법에 관한 중요한 결정이 내려졌던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행 15:13-21).
야고보서: 서두 구절에서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로 밝혀졌습니다(야고보서 1:1). 전통적으로 이 야고보는 예루살렘 초기 기독교 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의로운 야고보라고도 알려진 예수의 형제 야고보로 여겨집니다.
야고보서는 1세기, 즉 서기 40년에서 62년 사이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연대가 이른 것으로 보아 신약에서 가장 초기에 기록된 기록 중 하나입니다.
야고보서는 기독교 공동체 내의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실용적이고 윤리적인 편지이며 믿음과 행함의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는 참된 믿음은 선한 행실과 의로운 생활로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야고보서 2:26)이라고 유명하게 썼습니다. 또한 이 책은 시련과 유혹에 직면하는 데 대한 지침을 제공하며 성도들이 어려움을 인내하고 이를 신앙과 성품의 성장을 위한 기회로 여기도록 격려합니다.
순교: 역사적 기록에 따르면 야고보는 신앙 때문에 순교했습니다.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에 따르면 야고보는 서기 62년경 산헤드린에 끌려간 뒤 돌에 맞아 죽임을 당했음을 나타냅니다. 이 사건은 페스투스가 죽고 알비누스가 가는 도중에 로마 총독 사이의 전환 기간에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