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출애굽: 홍해의 기적

    1. 이집트 왕자 모세의 출생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고 있던 시기에 태어났습니다. 히브리인 인구가 늘어나는 것을 두려워한 파라오는 산파들에게 히브리인 남자 아기가 태어나면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 명령에도 불구하고 모세의 어머니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석 달 동안 숨겨 당국자들의 눈에 띄지 않게 했습니다. 그리고 모세를 숨기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자 갈대나무로 바구니를 만들어 그 아들을 바구니에 담아 하나님께서 그를 지켜 주실 것이라고 믿으며 나일강에 띄웠습니다. 기적적으로 그 바구니는 바로의 딸에게 발견되었고, 우는 아기에 흥미를 느낀 그녀는 그가 히브리 아이임을 알아보았지만 자신의 아들로 입양하기로 결정하고, 그 이름을 모세라고 지었습니다. 그 이름은 '물에서 건져 올린' 또는 '물에서 건져 올린'이라는 뜻입니다.

    모세가 파라오의 딸에게 입양되었다는 것은 그가 이집트 왕실에서 자랐으며 왕자에게 제공되는 모든 특권과 교육을 누렸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그의 높은 지위에도 불구하고 모세와 그의 히브리 뿌리와의 연결은 나중에 그의 인생에서 그의 정체성의 중요한 측면이 될 것입니다.

    어느 날, 이집트 감독이 히브리 노예를 학대하는 것을 목격한 모세는 그 일에 개입하여 결국 이집트인을 죽였습니다. 이 일로 모세는 자신의 행동이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자신의 생명이 위험에 처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 사건의 소식이 바로에게 전해졌고, 모세는 애굽을 떠나 미디안 땅으로 도망하게 되었습니다.

    모세가 미디안 땅으로 피신한 것은 그의 인생에서 중요한 단계이자 개인적인 변화와 영적 준비의 시기였습니다. 이 포로 기간은 이스라엘 민족의 선택된 해방자로서 모세를 이집트로 다시 인도하는 신성한 사명의 배경이 됩니다.

     

    2. 타지 않는 떨기나무와 하나님의 부르심

    모세는 호랩산에서 불이 붙었지만 타지 않는 떨기나무를 보았습니다. 이 놀라운 광경에 모세는 떨기나무를 향해 다가갔습니다. 모세가 가까이 왔을 때, 하나님은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에게 말씀하시며 자신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즉 히브리인의 하나님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겪는 고통을 인정하시고 그들을 속박에서 구원하시겠다는 뜻을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모세는 머뭇거리고 자신의 리더십 부족과 말하는 능력 부족을 말하며 부르심에 응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함께 계시며 필요한 인도와 지원을 베풀어 주실 것이라고 확신시켜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주저했음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점차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들였습니다. 하나님의 권위와 사명의 중요성을 인식한 모세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바로와 대결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기 위해 애굽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하는 것에 대한 모세의 염려를 아시고 모세가 그의 형 아론을 데려오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아론은 모세의 대변인 역할을 하여 모세가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돕고 이스라엘 사람들과 파라오 모두와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선택하시는 과정은 하나님의 개입과 대화,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의 해방자로서 모세의 독특한 역할에 대한 확증으로 특징지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표징과 확신, 인도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는 중요하고 역사적인 사명을 완수하도록 모세를 선택하셨습니다.

     

    3. 열 가지 재앙과 출애굽

    열 가지 재앙과 출애굽은 성경 이야기의 중심 사건이며, 출애굽기에 구체적으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 재앙은 이집트의 노예 생활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는 것을 파라오가 거부한 것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의 신성한 개입을 묘사합니다. 열 가지 재앙은 피, 개구리, 이, 파리, 악질(전염병), 독종(악성 종기), 우박, 메뚜기, 흑암 그리고 장자 죽음의 재앙 순으로 연쇄적으로 일어났습니다.

    파라오와 이집트에 재앙이 닥치면서 해방의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약속의 땅을 향해 여행을 하다가 추격하는 이집트 군대와 광활한 홍해 사이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이 끔찍한 상황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물 위로 지팡이를 뻗었습니다. 이어서 일어난 일은 신앙의 역사에 기록된 기적적인 사건, 즉 홍해가 갈라지는 사건이었습니다. 물은 양쪽에 우뚝 솟은 벽처럼 서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건널 수 있는 마른 길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속박에서 자유로 나아가는 것을 상징했으며, 이는 그들의 집단 역사에서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이집트에서의 여정은 단순한 육체적 탈출이 아니라 영적 여정이었습니다. 이제 노예 생활의 사슬에서 벗어난 이스라엘 사람들은 시험 그리고 신과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시기인 광야를 헤매었습니다. 이 불확실한 시기에 모세는 그의 백성을 시내산으로 인도했고, 그곳에서 그들은 천둥처럼 쏟아지는 연기와 불 속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시내 산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새로 찾은 자유를 누리도록 인도할 도덕적 나침반인 하나님의 율법, 즉 십계명을 받았습니다.

    시내 산에서 맺어진 언약은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사이의 신성한 계약을 의미하며 그들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그들의 공동체 생활을 지배할 원칙을 명시했습니다.

    반응형